서울시가 올 한해 총 1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5만 600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4만1132개 마련했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해 추가 소득 창출이 가능하며 사업량을 2016년 8369개에서 2017년 1만1946개(전체 사업량의 21%)로 확대했으며 시장형 주요 일자리 유형으로는 택배, 공동작업, 식품 제조·판매 등이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민간 취업 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파견(시험감독관, 관리사무 등)을 제공하는 인력파견형 사업은 2843개 추진된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특히 상반기 중 실시할 어르신 일자리 사업 신규공모에 어르신의 사회적 경험과 인적자원을 활용 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한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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