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대선출마 예비등록 후 인기 급상승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 2017년 이순신 장군처럼 나라를 구할 난세의 영웅 탄생으로 일부 국운 예언가들이 전망하는 가운데 2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서 안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교체를 향해 도전하겠다"며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저 안희정"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분열된 국가는 미래를 향할 수 없다. 새로운 미래를 향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단결해야 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새로운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2002년 노무현 신드롬, 2012년 안철수 현상이 생긴 것도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명령 때문"이라며 "저는 그 미완의 역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2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그동안 정가에서는 안 지사에 대해 '페이스 메이커', '차차기 도전' 등의 평가도 많았지만 이날 행사장에서 자신을 '통합을 이룰 유일한 대안'이라고 소개하면서 도전의지를 부각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안 지사가 주목을 받는 것은 국내 한 유명한 역학자 김민정 씨 (꿈풀이 복풀이 저자)가 1일 코리아데일리 전화에서 “2017년 국내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큰 불행이 닥친 해이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내년 2017년은 국내에서 전쟁이 자주 일어난 해이기에 정유재란에서 조선의 백성을 살린 이순신 장군 같은 영웅이 다시 등장, 나라를 구할 인물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가장 적임자다”라고 지목했기 때문이다.

현재 내년 대권을 위해 뛰는 대권주자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등이 선두권 그룹을 형성하고 나머지 주자들은 본격적인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민정 씨를 비롯한 다수의 국운 예언가들은 안희정 충남도시자가 나를 구할 난세의 영웅으로 꼽고 있어 이순신 같은 영웅 탄생이 기대가 된다.

이를 입증이나 하듯 1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각 언론사들이 급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급부상해 그 격차를 점차 줄일 것으로 정계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어 대권후 마지막으로 웃을 주자는 안희정 지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은 그동안 여야권 진영과 함께 국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철학을 전공한 사람이라 철학적 사유도 깊고 왜?를 묻는 자세가 되어 있지만 당장의 현실 이익보다는 국민을 위한 생활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본인이 타고난 사주에 그러한 제반 경향성이 난세의 영웅의 운명을 타고 났다는 게 역학자들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김민정 씨는 “난세의 영웅이 될 운명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쉽게 정치계에 뛰어들지는 않으며 또는 아무나 혁명을 하겠다며 나서지도 않는다. 속마음으로 하고 싶어도 실천 에너지가 받쳐줘야만 가능하고 그것을 일러 사주의 분(分)이라고 일컫는 것이다.”면서 “안희정 도지사는 이순신 장군처럼 정유년에 나라를 구할 운명을 타고 났기에 차기 정국은 그로 인해 안정 태세로 변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운을 예언하는 유명한 한 역학자는 “안희정 도지사는 공직자다운 강직함과 권력의지가 있어 보인다.”면서 “본인자신 갑신일주라서 어진 성품이면서도 냉혹한 혁신적 마인드가 있어 갑목의 봄기운이 새싹을 틔우고 새 시대를 갈망하는 동시에 신금의 가을기운이 개혁과 변혁을 원할 운명이다.”고 말했다.

또 안 지사는 “운명학으로 볼 때 기사시주와 위아래로 합을 하고 있다. 아랫사람 또는 제자나 여성들과 잘 어울린다는 말이 된다. 그런 가운데 사신합으로 본인의 진로를 공권력에서 구하고자 한다.”면서 “이 사신합이 여러가지를 말해주는데 자신이 권력을 추구하지 않아도 운명이 그를 난세의 영웅을 만들며 정유년의 전반기는 여러가지 난제로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겠으나 안 지사로 인해 평정이되고 하반기에는 국운이 풍성한 그러한 운명이기에 나라를 구한 이순신으로는 안희정 지사이다”고 말했다.

이 역학자는 안 지사는 “해월 갑목이다. 편인격으로서 선비요 철학자요 문서와 학문, 책에 뿌리를 둔 갑목이기에 국운 상승에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고 말해 그의 앞으로 대권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2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안 지사는 "젊은 시절 화염병과 짱돌을 들고 많이 싸워봤고, 30년 정당인으로서 비타협적 투쟁도 무수히 해봤다. 그러나 투쟁으로 풀리지 않는 현실을 목격했다"며 "과거를 갖고 싸우는 정치로는 미래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우리 이웃의 얼굴을 한 정치, 친절한 정치, 신뢰할 수 있는 정부와 행정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맑혔다.

안 지사는 또 각종 현안에서도 기존의 여야 간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지사는 "여의도의 어법과 정당 어법이 국민 상식으로 볼 때 말이 안 되는 것들이 많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상식의 정치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특히 노동시장 유연화 문제를 예로 들면서 "진보·보수가 합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주제다. 유연화를 하지 않으면 현대 기업들이 가라앉는다"며 "대신 비정규직 임금착취로 이어지지 않는 방법을 두고도 경쟁을 해야 한다"고 설명해 네티즌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