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레전드 12’ 공개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 사진=KBL 제공

KBL은 리그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컨텐츠로 팬들을 찾아간다.

KBL은 프로농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 ‘KBL 레전드12’, ‘각 구단 히스토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L은 20주년을 기념해 ‘KBL 레전드12’를 선정, 이들의 현역 시절 플레이 사진이 담긴 일러스트 이미지도 함께 공개한다. ‘KBL 레전드12’에는 허재, 조니 맥도웰, 문경은, 이상민, 전희철, 서장훈, 추승균, 현주엽, 주희정, 김주성, 애런 헤인즈, 양동근이 포함됐다.

KBL은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출범 20주년 기념 리셉션(안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을 개최하며 프로농구 역사와 명장면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안양 체육관 1층 로비)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걸그룹 축하 공연을 갖는다.

또한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는 20년 전 KBL 출범 당시 학생 단체 가격인 3000원에 입장권(2층 일반석 한정)을 판매하며, 체육관을 찾은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떡과 롯데칠성 음료를 증정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와의 경기서는 KBL 출범해인 1997년 태어난 관중에 한해 3층 비지정석을 무료로 제공하며 선착순 1997명에게 음료수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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