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출전’ 스완지시티, 사우샘프턴 꺾고 2연승 질주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사우샘프턴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스완지는 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스완지는 전반 38분 알피 모슨의 헤딩 선제골로 전반을 1대0으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13분 사우샘프턴의 롱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시구르드손의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대1로 경기를 마쳤다.

기성용은 팀이 2대1로 앞선 후반 27분 레로이 페르와 교체투입돼 22분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엔 시간이 너무 적었다.

한편, 지난 리버풀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스완지는 6승3무14패(승점21)를 기록하며 17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