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다시 뭉치나…이청용 스완시시티 이적설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의 기성용(28)의 소속팀 스완지시티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축구 평론가 카베 솔레콜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청용이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수 있다”며 “이청용의 새 팀으로는 풀럼, 번리, 브라이턴, 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라고 밝혔다.

만약 이청용이 스완지 시티로 이적할 경우 FC서울 시절 이후 ‘쌍용’이 같은 팀에서 뛰게된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4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2월 앨런 파듀 감독이 경질되고 샘 앨런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교체로 출전하고 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한편, 이적시장은 영국 현지 시간으로 31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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