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들에게 25일 무료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료개방에 참여하는 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아산 이순신빙상장 ▲춘천 의암빙상장 등 전국 13개소이다.

동반 보호자는 유료 입장(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엠비시스케이트장, 성남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은 성인도 무료 개방)이므로 당일 현장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스케이트 화나 안전장구(헬멧, 장갑 등)는 현장에서 임대 시 사용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스케이트장을 선택하고 신청한 이후에는 발권을 거쳐 모바일 티켓을 휴대폰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다.

2017년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에는 총 1852개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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