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멀티 수비수 김태은 영입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이 수비수 김태은을 영입했다.

대전은 24일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태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태은은 제물포중-부평고-배재대를 거쳐 2011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2015년 내셔널리그 경주 한수원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다 하반기 서울 이랜드로 이적했다. 이랜드에서 2015년~2016년 37경기에 출장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은은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스피드와 체력을 이용한 적극적인 수비와 활발한 공수 가담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김태은은 “대전시티즌이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내 위치에서 헌신하겠다. 그러다보면 개인적인 목표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2차 전지훈련에 앞서 전 포지션에 걸쳐 알찬 보강을 실시했으며, 조직력을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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