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LG 트윈스 잔류…1년 총액 7억원 계약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사진=LG 트윈스 제공

정성훈이 긴 협상 끝에 소속팀 LG 트윈스에 잔류한다.

LG는 23일 프리에이전트(FA) 정성훈(37세)선수와 1년 총액 7억원(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9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정성훈은 18시즌 동안 2020경기 출전해 타율 0.293 2019안타 164홈런 939타점 126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26경기 출전해 타율 0.322 119안타 6홈런 64타점 8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송구홍 단장은 “정성훈 선수가 앞으로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계속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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