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23일 오전 7시 14분께 경기도 포천시의 A양초공장에서 불이나 약 5시간 35분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8개동과 인근공장 1개동 2000㎡ 및 나무 원자재 등을 태워 4억 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불이 나자 공장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인원 200여명과 소방차 25대를 동원해 진화해 나섰으나 공장 내 나무자재 등이 타면서 불길이 거세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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