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티즌 연간회원권 1호 구매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 구단주 권선택 대전시장이 2017시즌 대전시티즌 연간회원권 1호 구매자가 됐다.

대전은 지난 19일, 덕암축구센터(대덕구 목상동 소재)에서 ‘2017시즌 클래식 승격 다짐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을 격려하고, 연간회원권 1호 구매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간회원권 구매는 대전시 공직자 및 산하기관, 시민 등에게 연간회원권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권선택 시장은 “올해는 대전시티즌 창단 2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다. 선수단과 프런트가 한마음이 돼 축구특별시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많은 시민들이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해, 2017시즌 대전시티즌에 많은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시즌 대전시티즌의 홈경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은 연간회원카드와 티켓북의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연간회원카드는 성인권 GOLD(W/E/S석), PURPLE(E/S석), 그리고 초·중·고생 입장권인 YOUNG PURPLE(W/E/S석) 3종과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PURPLE LOUNGE 카드 4종으로 구성돼 있다. PURPLE LOUNGE 카드 구매자들은 스카이박스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만든 PURPLE LOUNGE에서 맥주(미성년자는 음료), 커피, 스낵, 팝콘들을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PURPLE LOUNGE 카드는 성인, 중·고교생, 초등학생, 미취학아동권의 네 종류로 나뉘며, 100매 한정 판매 된다.

티켓북의 경우 성인권 10매에 청소년권 5매가 추가로 구성돼 있어 친구, 연인, 가족 모두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2017시즌 대전시티즌 연간회원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가능하며, 온라인 판매 종료 후에는 남문광장 우측 매표소(연간회원 구매 전용 창구)에서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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