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데일리 DB

북한이 며칠 내에 미사일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38노스는 23일 미국 에어로스페이스사의 존 실링 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존 실링 연구원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것처럼 가장하거나 무력시위 차원에서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 한두 발을 발사할 가능성 또는 실험용 재진입체를 장착한 ICBM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링 연구원은 “대기권 재진입체나 3단 추진체가 없는 KN-08이나 KN-14 등 새로운 형태의 ICBM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실링 연구원은 “만약 북한이 실제로 ICBM을 발사할 경우 현시점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아직 ICBM의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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