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레젠드 등극…'맨유' 17G 무패행진

[코리아데일리 이성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니의 환상적인 골로 스토크시티와 1-1로 비기며 17게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니의 환상적인 골로 스토크시티와 1-1로 비기며 17게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22일 맨유는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에서 패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맨유는 1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웨인 루니의 동점 골로 만들어 낸 것이라 맨유는 2가지의 마일스톤을 기록했다.

맨유 통산 250호를 기록한 웨인 루니는 바비 찰턴 경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갈아치우며 구단의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 현역 레젠드가 됐다.

맨유는 스토크시티에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자책골로 후반 추가시간까지 경기가 잘 안 풀렸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기회에서 루니는 오른발로 감아 찼고 이 공은 멋진 선을 그으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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