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풀백 금교진 영입…수비 보강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영남대 출신으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두루 경험한 풀백 금교진을 영입했다.
금교진은 영남대에서 김병수 감독의 축구를 누구보다 깊숙이 경험했으며 대구FC, 대전 시티즌, FC서울을 거치며 클래식과 챌린지 32경기를 뛴 풀백 자원이다.
이랜드는 금교진에 대해 김병수 감독의 축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금교진은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패스를 통한 팀 플레이에 능하고 미드필드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금교진은 “영남대에서 나올 때 감독님이 프로에 가시면 나도 같이 합류해서 함께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었다. 그 꿈이 실제 이뤄지리라고 확신을 못했는데 이루어져서 감격스럽다. 감독님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지만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감독님과 팀을 돕고 내 자신의 가치를 계속 인정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임 김병수 감독 부임 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공수에 걸쳐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4~5명을 더 영입하여 스쿼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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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기자
(edo45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