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UAE 완벽적응…2경기 연속골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 사진=알 자지라 공식 SNS

전북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알 자지라로 이적한 레오나르도가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레오나르도는 20일(한국시각)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알 와흐다와의 201600-2017시즌 아라비안 걸프리그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5대1 대승을 이끌었다.

레오나르도는 지난 14일 데뷔전 1골 1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골로 UAE 무대에 완벽 적응했다.

2012년 7월 전북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K리그에 데뷔한 레오나르도는 전북의 주전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2014, 2015년에 팀이 K리그 2연패를 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5시즌 동안 통산 160경기에 출전해 40골 34도움을 올렸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를 우승을 이끌었다.

알 자지라는 이 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11승 2무 1패(승점 35)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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