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평준화 지역 특별 프로그램 가동…만족도 높이겠다"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경남교육청은 평준화 지역 합격자 배정을 발표하면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일 경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공고) 합격자 추첨배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 20일 경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공고) 합격자 추첨배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사진=경남교육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17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공고) 4개 학군 합격자는 총 1만3299명(정원외 39명 포함)으로 1학군 4550명(정원외 14명 포함), 2학군 2833명(정원외 9명 포함), 3학군 2937명(정원외 7명 포함), 4학군 2979명(정원외 9명 포함)이다.

평준화 지역 4개 학군 중 1학군 121명, 3학군 86명, 4학군 130명이 각각 정원을 초과해 337명이 탈락하고, 2학군에서는 유일하게 1명이 미달했다.

유승규 도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평준화 지역 일반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 각별한 노력과 안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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