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2년차’ 김현수, 새 시즌 준비…22일 출국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빅리그 2년차’ 김현수가 2017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김현수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20일 김현수가 오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스프링 캠프지인 플로리다 사라소타로 출국, 개인훈련 후 구단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현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었지만, 구단의 만류로 인해 출전을 고사했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 플래툰 시스템에 규정타석을 태우지는 못했지만 지난시즌 95경기에 나와 타율 0.302 6홈런 22타점 36득점 출루율 0.382 장타율 0.420을 기록하며 팀 내 최 상위권 출루율을 기록했다.

김현수에 대한 현지의 긍정적인 평가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어떤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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