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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는 자위적 조치라며 언제, 어디서든 발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거듭 반복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개인 논평을 통해 “미국의 핵전쟁 위협에 대처하여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발사를 진행하는 것은 누구의 시비거리로 될 수 없는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미국의 핵 공갈에 대처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로케트보다 더한 것을 만들어 시험해도 미국은 할 말이 없게 돼 있다”며 “누가 뭐라고 하든 대륙간탄도로케트는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발사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미국의 지난해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를 시험발사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이 저들이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문제시될 것이 없는데 우리가 하는 것은 도발로, 위협으로 된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강도적 궤변”이라며 “미국이 제재압박을 떠들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발사를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고 소동을 피우고 있지만, 그것은 헛된 짓”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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