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반기문 킹 메이커로 나서나…캠프엔 이미 친이계 합류

[코리아데일리 빅승훈 기자]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반갑게 만나 주고 받은 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연일 바쁜 민생 행보를 하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면서 동력을 얻고 있는 것.

19일 반기문 전 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시작으로 정치적 인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찾는 데 이어 20일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 연일 바쁜 민생 행보를 하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19일 반기문 전 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시작으로 정치적 인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코리아데일리 DB)

이번 반 전 총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반 전 총장의 대선 캠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과 친이계 의원 중 일부가 이미 반 전 총장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곽승준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과 박진 전 의원 등이 현재 반기문 전 총장의 캠프에 속해 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낸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은 외곽에서 반 전 총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이병박 전 대통령은 반기문 전 총장에게 대선을 향하는 힘든 과정을 설명하며 “꼭 난셍네 영웅이되는 대통령을 주문해 더욱더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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