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데일리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14일인 밸런타인데이에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일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초콜릿과 과자, 캔디를 생산하는 식품제조업체 41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허용 외 색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지난해엔 초콜릿 제조업소 등 총 126곳을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반으로 11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상습적‧고의적 위반행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식품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