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사법 쓰레기들 법조장사꾼들"…유전무죄 법조계 비난

강병규, 유전무죄 법조계 비난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 강병규 전 프로야구 선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청구를 기각시킨 조의연 판사를 비난했다. 사진=코리아데일리 DB

강병규 전 프로야구 선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청구를 기각시킨 조의연 판사를 비난했다.

19일 강병규 씨는 자신의 SNS에 "조의연 판사의 10년 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및 실세", "법조 장사꾼들" 등 강한 어조로 조의연 판사를 비난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부장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진행 내용과 경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전했다.

이를 본 강병규 씨는 강한 분노를 자신의 SNS를 통해 표출했다.

그는 중차대한 사건을 판사 한 명이 판단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다시 영장청구를 하라고 전했다.

강 씨는 "어마어마한 지분을 챙겼을 거다"며 "국민적 저항을 보여주지 못하면 박그네 일당의 척결도 뜬구름이다. 이제 다시 모여야 한다"며 촛불을 민심을 독려했다.

다음은 강병규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 강병규 전 프로야구 선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청구를 기각시킨 조의연 판사를 비난했다. 사진=코리아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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