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7년만의 골…리버풀, 플리머스에 진땀승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루카스 레이바. 사진=리버풀 공식 SNS

리버풀이 4부 리그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재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영국 플리머스 홈 파크에서 열린 플리머스와의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6일 홈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리버풀은 재경기에서 승리하며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터리지와 쿠티뉴 등 주전 공격수들을 투입한 리버풀은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카스 레이바의 헤딩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리버풀은 플리머스의 적극적인 공격에 고전했지만 득점을 내주지 않으며 1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결승골의 주인공 루카스는 지난 2010년 9월 16일 유로파리그 슈테아우어 부쿠레슈티와 대결 이후 7년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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