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90분 풀타임, C.팰리스 FA컵 32강 진출…맨시티와 격돌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SNS

크리스탈 팰리스가 볼턴 원더러스를 꺾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볼턴과의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청용은 친정팀 볼턴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팰리스는 초반부터 볼턴을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팰리스는 오히려 후반 3분 볼턴의 헨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팰리스는 후반 17분 벤테케, 톰킨스, 펀천을 잇따라 투입시켰고 벤테케는 후반 23분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후반 32분 벤테케가 다시한번 골망을 흔들며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4라운드 진출한 팰리스는 28일 맨시티와 16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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