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프로축구연맹 총재 낙선…과반 득표 실패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신문선 교수가 한국프로축구연맹 11대 총재 당선에 실패했다.

신문선 교수(58)는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선거 결과 신 후보는 총 23표 찬성 5표, 반대 17표, 무효 1표를 받아 과반인 12표 이상을 얻지 못하면서 11대 총재로 선임되지 못했다.

신 후보가 과반의 찬성표를 얻지 못해 프로연맹 정관에 따라 권오갑 총재가 차기 총재가 취임할 때까지 당분간 직무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한편, 2014년 성남 FC 대표이사를 역임한 신문선 후보는 1년의 임기 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현재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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