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치명적 매력’이 사진작가와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언더독스 프로젝트’서  아낌없이 드러났다.

매셔블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사진작가 제이슨 켄지와 디자이너 타니아 라이언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관심을 두고 이들의 복지 문제에 신경을 쓸지 고심한 끝에 개의 매력을 극대화한 사진을 찍어 달력 등으로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개 발바닥의 젤리 부분은 물론 배나 엉덩이 주위까지 좀처럼 보기 드문 개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낸다. 개들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 사진으로 만든 올해 달력은 웹사이트를 통해 각각 20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35%는 캐나다 밴쿠버의 유기견 보호 단체(Thank Dog I Am Out)에 기부된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 유기나 학대 등으로 상처받은 개들을 구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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