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유럽을 휩쓴 최강 한파로 거대한 얼음 덩어리 속에 여우 한 마리가 마치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갇혀 있다.

14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다뉴브 강에서 발견된 이 여우는 얼어붙은 강을 건너던 여우가 얼음이 깨지면서 강에 빠진 후, 강물과 함께 얼어붙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우를 발견한 사냥꾼 프란츠 스테흘은 얼어붙은 사슴과 곰을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톱으로 주변 얼음을 잘라낸 냉동 상태의 여우는 다뉴브강 상류 프리디겐에 있는 한 호텔 외부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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