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사이좋게 골, 바르셀로나 국왕컵 8강 진출

▲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슬레틱 빌바오를 제압하고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빌바오 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4대3으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1대2 패배를 당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MSN'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워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발리슛,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 득점은 ‘MSN 공격라인’이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300번째 골.

전반을 1대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터트리며 2대0을 만들었다.

빌바오는 후반 6분 사보리트의 헤딩골로 합계 3대3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33분 메시에게 프리킥골을 내줘 합계 3대4로 패해 8강행 티켓을 바르셀로나에게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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