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이모 모른척 아들보고 싶어 날마다 눈물’ 교도관이 전한 찐한 母情愛

[코리아데일리 김의도 기자]

11일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특검 수사에 적극성을 보여 주목을 받는 가운데 그녀가 이모(최순실)을 배신 한 듯한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들을 향한 모성애에 동정의 눈길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1일 코리아데일리 전화 통화에서 장시호 구치소 생활에 대해서 한 여자 교도관은 “장시호 씨는 구속이 된 이후 다른 내용보다는 아직 어린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매일 눈물로 지낸다”면서 “장시호 씨는 두고 온 아들에 대한 찐한 모정을 느낄 수 있으며 한때나마 이모를 통해 얻은 모든 것이 부질 없는 짓이었다는 것을 알고 이모를 원망하는 마음을 내 비치곤한다”고 말했다.

▲ 구치소서 이모 원망과 함께 아들이 보고 싶어서 매일 우는 것으로 알려진 장시호 씨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그리고 이 여자 교도관은 “구치소 생활에 대해서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했으나 현재는 잘 적응을 하고 있으며 가끔 몸이 아파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들리는 구치소 내 의무실에서 최순실을 마주치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가 인사도 안하는 등 냉담한 분위기를 서로가 보여 이모 조카가 맞나 생각일 들 정도 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 네티즌은 11일 “최순실 게이트에 장시호의 적극족인 수사 협조는 상황이 상당히 재미있게 흘러가는 것을 반정하고 있다 특검에서 이렇게 강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도 오랜만인데 문제는 새로운 범죄 협의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최순실의 태블릿pc를 입수를 하게 도움을 준 장본인이 조카 장시호라는 점이 주목을 끄는 부분이다’”면서 “마치 드라마와 같은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도 조카 장시호가 왜 지금에 와서 이런 상황을 연출한 것일까, 그 뒷배경에는 아들이 있기에 이모를 배신할까”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시호 씨가 전한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PC는 특검이 원하는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 최순실 게이트의 전환점을 가져올 정도로 폭발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러나 문제는 최순실 일가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는 특검팀은 이 태블릿 PC안에는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과 삼성으로부터 지원금을 수수한 다수의 이메일이 들어있다고 밝혀 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 등 최순실 씨의 새로운 혐의에 대한 자료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최순실 게이트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장시호도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분명 특혜를 받았기 때문인데, 태블릿pc 사용을 모른다고 우기던 최순실과 그의 변호인들 조차 이젠 더이상 태블릿pc 가지고 가짜네 증거가 있네 없네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바로 조카 장시호가 제2의 태블릿pc 를 제출했기 때문이다.”라고 태블릿pc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네티즌은 “제2의 태블릿pc 를 어디서 얻은 것도 아니고 조카 장시호가 직접 특검에 제출한 만큼 더이상 태블릿 논란은 없어질듯 싶고, 문제는 왜 갑자기 장시호가 중요한 삼성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 있는 태블릿pc 를 특검에게 제출을 했냐는 것인데, 아마 모든 범죄를 최순실에게 뒤짚어 씌우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다.”면서 “ 특검은 어떻게 조취를 취하고 이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제2 태블릿pc 가 하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고 최순실 사건의 진실이 밝힐 것을 기대하고 있어 특검 수사는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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