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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특종 종군 여기자 105세로 숨져
이태호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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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0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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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을 최초로 보도한 영국의 종군 여기자 클레어 홀링워스가 현지시간으로 10일 홍콩에서 105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10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홀링워스의 가족은 페이스북을 통해 “1세기에 걸쳐 뉴스를 보도한 걸출한 이력을 뒤로하고 클레어 홀링워스가 숨졌음을 알리게 돼 슬프다”고 사망 사실을 알렸다.

1935년 홀링워스는 독일의 폴란드 침공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를 통해 처음으로 보도했다.

독일과 폴란드를 여행을 갔다가 국경에 독일 탱크들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독일 탱크 1000대가 독일~폴란드 국경에 대기하고 있다”고 전 세계에 타전했다. 사흘 뒤 이 탱크들이 자신이 묵고 있던 폴란드 카토비체에 있는 호텔을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인 독일 나치의 폴란드 침공을 특종 보도했다.

홀링워스는 폴란드, 독일, 알제리, 이스라엘, 인디아, 중국 등지에서 영국 일간지의 종군 기자로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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