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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은 어디로 가볼까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 발표
이태호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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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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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거리와 강원 고성 비무장지대(DMZ) 등 33곳이 올해 대표 관광지에 새로 포함돼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이 선정,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2018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한국관광공사 함께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올해에는 서울 홍대거리, 이태원 관광특구, 롯데월드를 비롯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광명동굴, 강원 고성 DMZ, 충북 청주 청남대, 전남 청산도,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등 33곳이 새로 포함됐다.

2013년과 올해 등 2회 선정지는 5곳, 2015년과 올해 연속 선정된 곳은 32곳이다. 한라산,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한국 대표관광지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2013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됐다.

   
▲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야기(스토리)·기반시설(인프라) 등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대두된 곳도 상당수 포함했다.

100선 가운데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비율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 등 특화거리를 비롯해, 롯데월드, 에버랜드, 비발디파크·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여러 테마파크가 포함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전통시장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광장시장, 대인예술시장, 정남진 토요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이 다양한 상품 개발과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북한산, 경북 금강송 숲길, 평창 대관령,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태안 안면도, 속초 해변, 청산도 등 생태관광지 비중도 여전히 높다.

   
▲ 쇠서각.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곳 ▲강원권 12곳 ▲충청권 10곳 ▲경상권 25곳 ▲전라권 17곳 ▲제주권 12곳 등으로 수도권의 경우 2015년보다 6곳 늘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 및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통계, 전문가 서면·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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