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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색전증 ‘알고보니’ “사망율 50% 무시무시 한 병”
김효연 기자  |  dailynews@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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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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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색전증 ‘알고보니’ “사망율 50% 무시무시 한 병”

[코리아데일리 강효연 기자]

5일 주목을 받고 있는 양수 색전증이란(amniotic fluid embolism)을 말하며 이 병은 임신중에 생기는 병이 아니다.

이 병은 아기를 낳은뒤 즉, 출산이 된후에 생기는 질환으로 예전에는 이 질환을 색전증으로 알고 있었으나 요즘에는 생화학적인 매개체에 의해서 발생을 하는 과민반응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

병의 원인은 양수내의 내용물이 혈관내로 들어가서 작용을 하여 병을 일으키게 되며 주증상으로는 저혈압, 태아곤란, 폐부종, 심폐정지, 호흡곤란, 경련등을 일으킬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질환이다.

   
▲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는 임산부 사진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일단 심하게 증상이 오는 경우 약 절반에서 사망을 하며 예견을 할 방법이 없어서 더욱 위험하며 폐의 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하고 치료는 대개 산소와 혈압을 유지하고 응고장애를 해결하여야 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처럼 이 병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인천에서 출산 직후 산모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부터.

그 원인이 ‘양수색전증’ 때문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색전증의 일종인 양수색전증의 경우 진통 말미 급작스레 찾아올 수 있고 예견도 어렵다고 알려지며 임산부들과 그 가족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 사고를 당한 이 임산부는 출산 후 3시간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인은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으나 이후로도 출혈이 멈추지 않았고, 출산 후 1시간여가 지나서야 인근 종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는 것.

이러한 죽음 이후 아내의 죽음에 대해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남편 B씨는 병원 측의 과실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 이유로 “병원 측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말만 했을 뿐 산모를 유족들에게 보여주지 않았고 출혈이 심한 상태에서도 제대로된 응급처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어처구니없는 일은 사망을 한 임산부가 출산 뒤 사망하게 된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밝혀졌다는 점이다.

‘양수색전증’이 사인으로 밝혀진 것으로 현재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양수색전증의 발생 책임과 그 대처와 관련 병원측에 과실 여부를 물을 수 있느냐 하는 점이기에 뜨거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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