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길래”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5일 새해의 희망찬 미래가 온누리에 내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 해양플랜트로 한국 조선업계의 첫 수주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삼성중공업 여신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 미래의 향기를 품는 삼성중공업이주목을 받으면서 한 인터넷에 ‘삼성중공업 남다른 여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오면서 부터다.

▲ 삼성중공업 여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안터넷 발췌)

이 사진과 함께 댓글에는 삼성중공업은 2017년 새로운 도약을 한다는 내용으로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주요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승인 및 계약 체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내용도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진속의 여신은 삼성중공업이 있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깨끗한 물광 피부에 아름다운 미소가 일품이며 한국적인 미와 서구의 미를 합한 미모를 지니고 있어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이 일대 유명인사로 꼽히는 연예인보다 더 인기가 받은 여신이다.

이처럼 여신이 주목을 받는 것은 삼성중공업이 악재를 털고 지난해 12월 회그LNG(Hoegh LNG)와 17만㎥급 FSRU 1척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신이 근무하는 삼성중공업은 1974년에 설립한 삼성그룹 계열의 강선 건조업체로 주요 사업은 선박 건조, 해양플랜트 등의 제조·판매와 종합건설업이다.

1974년 8월에 설립한 뒤 1978년 창원공장을 완공하였다.

1983년 삼성조선(주)과 대성중공업(주)을 흡수합병했으며, 한국중공업 창원 중장비 공장을 인수했다. 1994년 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1997년 3월에 상용차 사업부문을 삼성상용차(주)에 매각하고 12월에 중국 저장성 닝보에 선박블록공장을 준공했다.

1998년 6월에 중장비 사업부문을 스웨덴 볼보 사에 양도했으며, 7월에는 지게차 사업부문을 미국 클라크 사에 양도했다. 1999년 4월 삼성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에 지정됐으며, 12월에 선박용 엔진사업 독립법인을 설립했고 발전설비 사업부문을 한국중공업(주)에 이관했다.

2000년 1월 선박용 엔진 사업 관련설비를 HSD엔진(주)에 이관하고 3월에 디지털 컨트롤 시스템 사업에 진출했으며, 2001년 3월 OHSAS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005년 러시아 국영 해운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수주하였고, 2006년 말레이시아 MMHE 사와 LNG선 수리 서비스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2007년 극지용 드릴십(Drillship)과 쇄빙유조선을 건조했다. 2009년 반잠수식 원유시추 설비를 건조하고 풍력발전 설비를 수출했으며, 2010년 12월 (주)테크윈에코를 흡수합병했다. 2011년 1월 해적퇴치 통합시스템을 개발했고, 2012년 2월에는 ISO 50001 에너지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주요 사업은 선박, 선박, 해양플랫폼, 풍력발전설비 등을 판매하는 조선해양 부문, 건축 및 토목공사를 영위하는 E&I 부문으로 구성된다. 삼성그룹의 계열회사이며, 연경대상 종속회사로 국내의 SVIC13호 신기술투자조합과 중국 현지법인 삼성중공업(영파)유한공사, 삼성중공업(영성)유한공사, 영성가야선업유한공사, 일본 현지법인 (주)후쿠오카 엔지니어링센터, 러시아 법인 삼성사할린유한회사, 인도 법인 삼성중공업인디아, 미국 법인 카멜리아컨설팅·삼성윈드에너지, 말레이시아 법인 삼성중공업말레이시아, 등이 있는 국내 중공업의 선두 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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