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C.펠리스 꺾고 연패 탈출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는 전반 42분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에 이은 알피 모슨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 앙헬 랑엘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성용은 팀의 중원을 지키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난 스완지는 4승 3무 13패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헐 시티를 끌어내리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2연패에 빠지며 4승4무12패로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17위에 그쳤다.

한편, 기성용과 이청용의 ‘코리안 더비’는 이청용의 결장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