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활약’…토트넘 4연승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토트넘 공식홈페이지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1일 오후 영국 왓포드 비카리지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 4대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4경기 만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각각 2골씩을 기록해 4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2골 1도움을 터뜨린 케인은 팀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5일 오전 5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1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첼시와 홈경기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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