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계사이트, 이대호 내년 ML 잔류시 20홈런 예상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사진=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홈페이지

‘자유의 몸’ 이대호(34)가 2017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경우 20홈런을 때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9일(한국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ZiPS’를 이용해 이대호의 내년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이 사이트는 이대호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경우 타율 0.251 20홈런 67타점 출루율 0.305 장타율 0.446을 기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ZiPS’의 예상 성적은 올 시즌 이대호의 성적 타율 0.253 14홈런 49타점 출루율 0.312 장타율 0.428보다 높다.

이대호는 시애틀과의 1년 계약을 마쳤으며 아직 2017시즌 거취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출전 기회가 보장된 곳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만큼 내년 시즌 거취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