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를 잃고 홀로 떨어진 상태로 구조된 아기 코뿔소 ‘낸디’는 처음에는 슬픔과 두려움 속에 지냈지만 곧 활달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와일드 하트 와일드라이프 재단 유튜브 캡처

생후 약 2개월 된 새끼 코뿔소가 이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홀로 떨어져 있는 채 사람에 발견됐다.

동물전문매체 도도에 따르면 어미 코뿔소는 밀렵꾼에 의해 사살됐으며 이 아기 코뿔소는 며칠간 홀로 생존했다. 코뿔소를 구조한 이들은 이 코뿔소를 ‘코뿔소 고아원’으로 옮기고 ‘낸디’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낸디’는 코뿔소 고아원에 들어온 뒤 처음에는 슬픔과 두려움 속에 지냈지만 몇 주가 흐른 뒤에는 좋아하는 사람 곁으로 가까이 갈 정도로 활달한 코뿔소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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