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한 중학교 교장이 교내에서 야한 동영상을 보다가 적발돼 직위해제 당한 일이 발생했다.

모 중학교 교장 A씨는 교장실에서 야한 동영상을 보고 있었고 이러던 중 한 학생이 이 모습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찍어 SNS에 게시했다.

▲ 사진=방송캡처

학생들이 찍은 영상을 본 한 학부모가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이 퍼져나간 후 관할 교육지원청은 진상조사에 나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지난 14일 A교장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교육지원청은 23일 중징계 의견으로 전남도교육청에 보고했으며 도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 일이 알려진 후 중학교 교장 직위 해제라는 검색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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