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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숨은 역사의 배경’ 한겹 안쪽 세계
강민재 기자  |  news@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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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4  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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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유럽 발트해에 면하여 있는 공화국 탄생의 비화

[코리아데일리 강민재 기자]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주목을 받는 에스토니아는 발트해의 숨은 진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나라다.

정식 명칭은 에스토니아공화국(Republic of Estonia)이며,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발트 3국의 하나로, 해안선의 길이는 3,794㎞이다.

면적은 4만 5227㎢, 인구는 126만 5420명(2015년 현재), 수도는 탈린(Tallinn)이다.

인구의 구성은 에스토니아인 65.3%, 러시아인 28.1%, 우크라이나인 2.5%, 벨라루시인 1.6% 등이다. 언어는 에스토니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종교는 대부분 기독교(루터교)이고, 러시아정교도 믿는다.

   
▲ 에스토니아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기후는 다소 서늘한 날씨이며, 여름에는 낮 길이가 20여 시간이나 된다. 2015년 현재 현재 국민총생산은 259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9719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의원내각제제의 공화제이며, 의회는 임기 4년의 단원제(101석)이다. 주요 정당은 개혁당, 인민연합당, 중도당, 공화당, 사민당, 조국당 등이다.

에스토니아에 숨겨진 역사는 발트해 연안에 정착하였던 에스토니아인들은 바이킹에 이어 12세기부터 게르만인들의 침략을 받았다. 1561년 게르만인들의 통치가 끝나면서 러시아의 이반4세의 침공이 있었으나 격퇴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18세기 초 러시아의 피터대제가 다시 침공해 와 1721년 러시아영토로 복속되었다.

1918년 브레스트-리토브스크(Brest-Litovsk) 조약으로 독일에 할양되었으나 2년도 채 되지 않아 독일의 패망으로 독립국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그 뒤 20년 동안 시민사회로서 뜻깊은 정치학습기를 보낼 수 있었으나, 1940년 8월 23일 체결된 독·소불가침조약으로 다시 소연방에 병합되었다.

1985년 고르바초프정권이 들어서자 소련의 개방분위기를 이용하여 에스토니아 지식인들은 신문과 잡지를 발행하기 시작하였고, 1988년인민전선을 결성하면서 민족주의운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같은 해 11월 11일인민전선은 1940년 7월 22일 소련의 압력으로 에스토니아 최고소비에트가 채택하였던 소련 가입선언이 무효임을 공표하였다.

1990년 3월 에스토니아공산당은 모스크바중앙당과 결별하기로 결정하고 5월 8일 에스토니아공화국으로 국명을 개칭하였다. 1990년 5월 ‘독립공화국의 지위를 쟁취하기 위한 과도기’의 시작을 공포하였으며, 1991년 9월 6일 소련에서 독립을 쟁취하였다.

당시 자국 영토 내에 주둔하고 있던 수만 명의 소련군 병력의 무력시위 앞에서도 묵묵히 반폭력적 독립운동을 추진해 온 에스토니아인들은 다른 발트계 민족들과 함께 1991년 12월 말 소연방을 해체시키는 기반을 이루었던 것이다.

독립국가연합(CIS)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1992년 6월 구소련 공화국 가운데 최초로 구소련 화폐인 루불(Rouble)화의 유통을 전면 금지시키고 크룬(Kroon)화를 유일한 법정화폐로 선포하였다.

대통령 임기는 5년이다. 대외적으로는 중도좌파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1991년유엔에 가입하였다.

우리나라는 1991년 10월 17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2008년 현재 주 핀란드 한국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양국은 2001년 8월 사증면제 협정과 문화교육학술 협정을 체결하였다.

우리나라의 대 에스토니아 수출액은 2015년 현재 6100만 달러로 주종목은 승용차, 금속절삭가공기계, 아연도강판, 폴리에스텔섬유 등이고, 수입액은 1억 1100만 달러로 주종목은 운반하역기계, 무선통신기기부품, 전동축및기어, 기타목재류 등이다.

2015년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고, 42명의 교민이 있다. 한편, 북한은 아직 수교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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