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거목 송대중 대표, 아역엔터테인먼트 원장 취임

[코리아데일리 강윤지 기자]

16년차 캐스팅디렉터로 우리나라에서 영화 드라마 캐스팅을 가장 많이하는 D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캐스팅디렉터 송대중 대표가 최근 아역연기교육과 캐스팅의 강자 코이 엔터테인먼트의 원장으로 전격 취임했다.

▲ 사진제공- 코이엔터테인먼트

송 대표의 주요 캐스팅을 살펴보면 ‘도가니-교장선생님’, ‘광해- 조내관’- 장광씨의 영화 첫 데뷰를 만들어줬으며 요즘 활발이 활동하고 있는 라미란의 첫 데뷔작 ‘친절한 금자씨’- 오수희 역부터 ‘홍당무-정무교무원장’, ‘헬로 고스트-빵아줌마’ , ‘히말라야’, ‘국제시장’이다.

방송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15’까지 캐스팅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그 후 ‘식사를 합니다1,2’와 최근 끝난 ‘혼술 남녀’까지 10년 넘게 매니지먼트와 캐스팅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캐스팅 디렉터 업계의 거목인 송대중 대표가 아역엔터테인먼트의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역업계의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연예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송대중 대표가 코이엔터테인먼트의 원장으로로 취임하면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해밀역, 공명아역, 어린영애역과 혼술남녀의 아역 등 드라마 아역들이 전부 코이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송대중 원장은 남예종 예술전문실용학교에서 방송연예 워크샵수업의 교수로도 활동 중으로 연기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으며, 대학로의 극장 혜화당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고 또한 현재에도 드라마 및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스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송대중 대표는 “끊임 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아역의 역할도 그 무게가 달라졌기 때문에, 더욱 더 연기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한다”며 “코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역배우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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