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종오리. 육용오리 의심축 고병원성 AI 확진

[코리아데일리 강윤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8일 신고된 전북 고창의 종오리, 8일 예찰 중 의심된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3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만 오천이백 수 및 육용오리 1만수는 9일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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