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단체 공모, 16일까지 접수
[코리아데일리 강윤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지역별 운영단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국악, 연극, 무용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학교 수요에 맞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주로 지역문화재단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 등 민간단체의 참여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역량 있는 민간단체를 찾아내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공모 대상 지역과 사업 규모 등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9033개교에 5304명의 예술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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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지 기자
(0819yunj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