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식의약 영리더’ 시상식, "청소년들이 식의약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코리아데일리 강윤지 기자]

5일 ‘제6기 식의약 영리더’ 시상식이 개최된다.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이 식의약 안전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조사해 가정, 학교 등 주변인들에게  캠페인, 블로그, UCC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의약품 등의 안전한 사용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 활동한 ‘제6기 식의약 영리더’ 참가자 중 중등부 3개팀과 고등부 9개팀을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하고 5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등부에서는 ‘당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를 UCC․마스코트․웹툰 제작 등으로 알기 쉽게 홍보한 부산의 브니엘예술중학교 ‘알리바바!!!’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장려상 각1팀이 각각 선정됐다.

고등부는 ‘갈증이 날 때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셔요!’, ‘당 적게 먹기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요!’를 메시지로 블로그 운영․홍보송 제작․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영리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 소논문 작성 활동을 수행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의 ‘단비'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이 각각 선정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식의약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앞으로 똑똑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기 식의약 영리더는 지난 7월 전국 중·고교생 77개팀을 권역별로 모집․위촉했으며,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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