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임 박근혜 대통령 가명은 가짜 진짜 최순실 주인공은 가명

[코리아데일리 이수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특정 병원을 이용하며 ‘길라임’이란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또 한 번 파문이 일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게시물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가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고 최순실이 즐겨 쓰는 가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평소 최순실을 알고지내는 한 지인은 “최순실은 가끔 자신이 삶이 시크릿가든,의 길라임과 닮았다”면서 “‘길라임이 별명이라고 말했’고 즐겨 사용을 했다”고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합성사진 (사진구성 =코리아데일리 미술실)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가명을 사용하게 됐을 때 최순실이 무심코 자신의 별명인 길라임‘을 적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처럼 길라임의 진짜 주인공은 최순실인데 일부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빗대어 평형 이론으로 가지 말을 지어내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날 한 네티즌이 올린 글에 의하면 첫 번째 평행이론은 ‘용’이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길라임은 오른팔에 용 문신을 가지고 있기에 이 용 문양은 최근 논란에 휩싸인 미르재단의 문양과 아주 흡사해 최순실이 이 드라마를 보고 미르의 용 문양을 그렸다는 측근들의 증언도 있다.

두 번째 평행이론은 ‘아버지’다. 드라마 속 길라임 아버지와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 목사 모두 그녀가 젊은 시절에 사망하고 박근혜 대통령에 의지하면서 산다는 내용도 비슷하다.

‘대역’부분은 길라임의 드라마 속 직업은 스턴트우먼이다. 자기 자신의 역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대신하는 역할이다.이는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 대신 실세이냥 행동한 대역이기에 이 역시 최순실과 흡사하다.

이밖에 드라마 속 길라임은 유체이탈을 경험하고, 몸이 뒤바뀌기도 한다. 이를 두고 “최순실이 무당 그리고 사이비 교주로 풍자되어 유체이탈 화법 및 연설문을 대독하는 말투 등과 흡사하다는 반응이다.

또 다른 내용은 외모다. 길라임 역을 맡은 하지원이 과거 부쩍 예뻐진 외모로 성형논란에 휩싸였던 것과 최근 불거진 최순실 역시 대역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예전보다 성형으로 만들어진 얼굴이기에 이 역시 최순실과 공통범을 갖고 있다.

이런 내용 때문에 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은 박근혜 정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우병우 민정수석비서관과 더불어 2016년 하반기 대한민국 초미의 관심사인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을 권력형 비리의 끝판 왕으로 부리우며 그녀가 그의 별명인 ‘길라임’이 박근혜 대통령으로 둔갑되어 또 다른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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