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폭제’ 김창근, 왜 SK 못 죽여서 안달이야…‘朴대면 후 특면’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김창근 SK수펙스 의장이 SK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제기되어 그룹 내에서 많은 당혹감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검찰은 2015년 7월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모두 불러모아 오찬 회동을 벌였을 당시, 단독 대면했던 총수들을 불러모았다.

사진-뉴스핌

이들은 박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부금 낼 것을 제의받은 의혹을 제기하며 대가성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김창근 SK 의장 조사 이후 최태원 회장도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타 기업과는 달리 어째서 SK만 조사가 이어지는 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해 면담 한 달 뒤인 8월 14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과 복권이 동시에 이뤄졌는데, 이것이 김 의장이 박 대통령과 대면했을 때에 제시한 조건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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