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새누리당 해체, 여당 의원들의 반발 없을까…‘이미 공당 아니다’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모임에서 새누리당의 후속 조치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는 중이다.

13일 국회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연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회의 결과로 새누리당 해체를 추진하겠다며 선언해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공무원U신문

이날 발언은 총 28명의 의원이 이어갔는데, 이들은 발언대에 올라 현 시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타 의원들과 의견을 좁혀갔다.

비상시국회의에서는 비박계 중진 의원들, 진정모 소속 초, 재선 의원, 비 주류 원외 당협 위원장 등 90명이 참가했다.

한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새누리당은 더 이상 공당이 아니다. 이미 끝났다”라며 “어제 집회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끝났다는 것을 듣지 못했다면 아직도 민심을 모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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