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무성 탄핵, 여야 의견일치…“헌법 훼손 책임 져야”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드디어 여당과 야당의 의견이 모두 일치하며 여당 내에서도 비주류와 주류의 뜻이 모아지고 있어 많은 주목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는 오늘 13일 열린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한 모습이 전파를 타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중부일보

헌법정신에 의하면 탄핵을 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국가적 충격을 감안해 거국중립내각 구성이 현실적이라고 외치던 김무성마저 박 대통령에게 고개를 돌린 것이다.

최후의 보루였던 여권 대권주자군에서도 탄핵에 대한 주장이 나옴과 동시에 많은 누리꾼들은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설 곳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김무성대표는 지난 7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에 대해 헌법의 최종 수호자여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훼손했다며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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