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입’ 이재용, 삼성에 이어 LG도 소환예정…‘대통령 직접개입 의혹’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명맥을 끝장내는 데에 기판이 되었던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에 대한 의혹이 점차 밝혀지고 있어 많은 대중들이 이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까지는 이미 구속된 최순실이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회사의 모금에 참여했던 것으로 대부분 알려졌다.

사진-헤럴드경제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불러 모아 재단을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기업의 오너들이 차례차례 소환되고 있다.

이미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사이 대통령 개별 면담 건 확인차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한화 김승연 회장, SK수펙스 의장 김창근이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한편 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소환 될 예정인 가운데, LG그룹 회장과 미조사 면담자들 또한 모두 비공개 소환 대상자로 확정지어져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모금에 개입했는지 의혹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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