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반대 시위 中 1명 총상 ‘충격’..용의자 누구?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대통령 당선된 이후 미국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 도중 1명이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오전 포틀랜드 경찰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중 시위대 1명이 대치하던 다른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총을 쏜 뒤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당선 뒤 9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나흘째 반 트럼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참가 인원은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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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기자
(dudtjs2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