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반대 시위 中 1명 총상 ‘충격’..용의자 누구?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대통령 당선된 이후 미국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 도중 1명이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 사진=MBC

12일 오전 포틀랜드 경찰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중 시위대 1명이 대치하던 다른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총을 쏜 뒤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당선 뒤 9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나흘째 반 트럼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참가 인원은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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