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누적 대출액 4000억 돌파, 하지만 '전체 24.3% 폐업 위기'

 [코리아데일리 최효정기자]

▲ 사진=인터넷커뮤니티

지난달 말 대출시장은 기준 누적 대출 취급액 4000억 원을 넘어섰다.

P2P 금융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크라우드연구소는 올해 10월까지 누적대출액이 정확히 4천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P2P 대출 업체 수 또한 1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위 10개 업체들이 전체 대출 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약 4곳 중 1곳은 실적 부진으로 폐업 위기에 놓여있다.

분야별로 파악해보면 담보대출 2,697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신용이 384억 원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기타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은 월간 담보대출 취급액이 526억 원에 달했다.

따라서 전체 P2P금융 시장 월 취급액은 614억원의 85.7%인 526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어 가면서 전체 업체 수의 24.3%는 폐업 위기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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