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부동산대책, '고강도 대책?'

 [코리아데일리 최효정기자]

▲ 사진=오마이뉴스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통교통부는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분양에 대해 과열 현상을 보이는 지역들을 감시하여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방향을 택했다.

기존 예상됐던 서울 강남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이번 대책에서 제외됐다.

이에 기존 예상지역에 대해 선별하여 맞춤형으로 규제책을 적절하게 내놓았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대응이 다소 늦은 듯한 것은 아쉽다는 평가다.

지난 8.25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과 같이 특정 지역 부동산 가격이 집중적 오른 것을 두고 투기 과열 조절을 위해 정부는 새로운 제재를 할 것으로 보이며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를 막는 것을 목표로 주택 시장의 과열 현상을 가라앉힐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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