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번리 상대로 무승부…4경기 연속 승리가 없어

 

[코리아데일리 한수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결정력 난조를 보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인터넷커뮤니티]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서 번리와 0-0으로 비겼다. 승리를 놓친 맨유는 선두와 승점 8점이나 벌어졌다.

승리가 절실한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출전했고 린가드-마타-래시포드가 2선 공격진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맨유는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고, 심지어 안드레 에레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전반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번리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공격을 펼쳤지만 좀처럼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또한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번리의 히튼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쇼에 좌절했다. 즐라탄의 결정력 난조와 마타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맨유는 루니와 펠라이니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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